연금저축계좌를 올웨더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운영하면서 연 1~2번정도 리밸런싱을 하게 된다. 오른것을 팔고 떨어진것을 사서 처음 계획한 비율과 같이 맞춰주는 작업을 리밸런싱이라고 한다. 단순한 리밸런싱 작업에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시장 국면을 판단하는 전략을 추가함으로서 더 나은 연복리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란?
물가와 경제성장을 조합한 4가지 상황을 말한다. 각 상황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한지 아래표와 같이 정리 할수 있다. 4가지 상황에 유리한 자산을 모두 구성함으로 리스크를 헷지하는 포트폴리오이다.
1. 물가 상승, 경제 좋음 | 2. 물가 상승, 경제 나쁨 | 3. 물가 하락, 경제 좋음 | 4. 물가 하락, 경제 나쁨 |
개발도상국 주식 | 금 | 선진국 주식 | 금 |
금 | 현금 | 국채 | 국채, 현금 |
미국상장 ETF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아래 표와 같다. 하지만 우리가 달러로 환전하여 미국거래소에서 꾸준히 사모으기에는 수수료, 세금, 환율등 고려해야 할 상황이 너무 많다.
자산 | 비중(%) | ETF (미국 상장) |
주식 | 30 | SPY, IVV, VOO, VTI (미국 주식) VT (전세계 주식) |
중기채 | 15 | IEF |
장기채 | 40 | TLT, EDV |
금 | 7.5 | GLD, IAU |
원자재 | 7.5 | GSG, BCI, DBC |
연금저축계좌에서 국내에 상장된 ETF로 올웨더 포트폴리오 구성
1년에 1~2번씩 리밸런싱 할 때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의 국면을 판단하여 리밸런싱 한다. 이때 개인 성향에 맞게 비중조절을 해도 무관하다.
국면 참고 : 2022.09.14 - [투자 연구/거시적 관점 투자 전략] - (1단계) 거시적인 국면 판단하여 투자 비중 조절
(1단계) 거시적인 국면 판단하여 투자 비중 조절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든 투자에서의 "1단계" 현재 국면을 판단할 수 있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러한 이론을 알기까지 아래와 같이 시행착오와 많은 시간이 걸렸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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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군 | 상품 | A3,B1국면 비중(%) | A1,B3국면 비중(%) |
주식1) | TIGER 미국 S&P 500(미국) TIGER 미국나스닥100 |
17.5 | 25 |
KOSEF 인도Nifty50(합성) KINDEX 베트남VN30(합성) KINDEX 인도네시아MSCI(합성)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
17.5 | 25 | |
채권2) | TIGER 미국채 10년 선물(미국) | 17.5 | 15 |
KOSEF 국고채 10년(한국) | 17.5 | 15 | |
현금성자산3) | KODEX 미국달러선물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퇴직연금) |
15 | 10 |
실물자산4) | KINDEX KRX금현물 ETF TIGER 원유선물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 TIGER 금속선물(H) |
총 15 | 총 10 |
*부동산 리츠 ETF는 주식과 상관지수가 높아 제외 하였다.
1-1)미국주식: 미국 주식 전체 비중 안에서 미국 S&P 500 비중을 크게 한다.
1-2)개발도상국주식: KOSEF 200TR(한국)은 미국증시와 상관지수가 0.7~0.8에 가깝게 움직여 상관지수가 낮은 이머징 마켓 국가들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한국 대신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차이나전기차로 분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채권: 연준에서 금리를 올리면 채권가격은 떨어진다. 반대일 경우 채권가격은 오른다. 따라서 주식의 리스크를 헷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안전자산으로 유동성이 이동할 경우 헷지되는 경우도 있다.
3)현금성자산: ex) 원화 1100~1150원 근처에서 때 분할매수 / 원화 1250~1300원 근처에서 때 분할매도. 꾸준히 비중 조절함. 단 국제정세에 따라 매수매도시점이 다를수 있음.
4)국제질서가 요동치면 금값 올랐는데 이러한 현상은 줄어들고 있는 듯하다. 그래도 큰 변동성 없는 안전자산이니 어느정도 헷지용으로 비중을 주는 것이 좋다. 원유, 농산물, 금속 선물에 대해 잘 몰라 개인적으로 포함시키지 않았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장점(feat. 코스톨라니)
1. 4가지 상황에 대비한 모든 자산군을 포함한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장점은 마켓 타이밍을 예측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1년에 1~2번정도 리밸런싱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2. 올웨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때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시장 국면을 판단하는 전략을 추가함으로써 시장에 익숙해질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개별 주를 공부하고 유리한 국면에서 투자 시 승률을 높일 수 있다.
3. 월 정액적립식으로 세액공제되는 만큼 납입하고 있어 마음이 편하다. (월 조금씩 사모으기 때문에 올웨더 포트폴리오와 동일한 비율을 맞추기가 어렵지만 4월 10월 두번정도 국면에 따른 리밸런싱 진행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4. 연 복리 수익률 연 8~9% 은행 이자보다 높음, 단 손해 보는 연도도 있다.
*MDD(Max Draw Down) 최대 낙폭 지수는 7~8%의 놀라운 방어력을 보여줌. 단 주식 비중이 높아졌을때 MDD가 높아질 수 있다. 개인 성향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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