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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자 포트폴리오/[개인, 퇴직 연금] ETF 모델 투자

연금저축계좌에서 올웨더 포트폴리오 종목 구성하기

by AutoTrader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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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계좌를 올웨더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운영하면서 연 1~2번정도 리밸런싱을 하게 된다. 오른것을 팔고 떨어진것을 사서 처음 계획한 비율과 같이 맞춰주는 작업을 리밸런싱이라고 한다. 단순한 리밸런싱 작업에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시장 국면을 판단하는 전략을 추가함으로서 더 나은 연복리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란?

물가와 경제성장을 조합한 4가지 상황을 말한다. 각 상황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한지 아래표와 같이 정리 할수 있다. 4가지 상황에 유리한 자산을 모두 구성함으로 리스크를 헷지하는 포트폴리오이다.

1. 물가 상승, 경제 좋음 2. 물가 상승, 경제 나쁨 3. 물가 하락, 경제 좋음 4. 물가 하락, 경제 나쁨
개발도상국 주식 선진국 주식
현금 국채 국채, 현금

 

 

미국상장 ETF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아래 표와 같다. 하지만 우리가 달러로 환전하여 미국거래소에서 꾸준히 사모으기에는 수수료, 세금, 환율등 고려해야 할 상황이 너무 많다.

자산 비중(%) ETF (미국 상장)
주식 30 SPY, IVV, VOO, VTI (미국 주식)
VT (전세계 주식)
중기채 15 IEF
장기채 40 TLT, EDV
7.5 GLD, IAU
원자재 7.5 GSG, BCI, DBC


연금저축계좌에서 국내에 상장된 ETF로 올웨더 포트폴리오 구성

1년에 1~2번씩 리밸런싱 할 때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의 국면을 판단하여 리밸런싱 한다. 이때 개인 성향에 맞게 비중조절을 해도 무관하다.

국면 참고 : 2022.09.14 - [투자 연구/거시적 관점 투자 전략] - (1단계) 거시적인 국면 판단하여 투자 비중 조절

 

(1단계) 거시적인 국면 판단하여 투자 비중 조절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든 투자에서의 "1단계" 현재 국면을 판단할 수 있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러한 이론을 알기까지 아래와 같이 시행착오와 많은 시간이 걸렸고 이

sys-stock.tistory.com

자산군 상품 A3,B1국면 비중(%) A1,B3국면 비중(%)
주식1) TIGER 미국 S&P 500(미국)
TIGER
미국나스닥100
17.5 25
KOSEF 인도Nifty50(합성)
KINDEX
베트남VN30(합성)
KINDEX
인도네시아MSCI(합성)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17.5 25
채권2) TIGER 미국채 10년 선물(미국) 17.5 15
KOSEF 국고채 10(한국) 17.5 15
현금성자산3) KODEX 미국달러선물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퇴직연금)
15 10
실물자산4) KINDEX KRX금현물 ETF
TIGER
원유선물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
TIGER 금속선물(H)
총 15 10

*부동산 리츠 ETF는 주식과 상관지수가 높아 제외 하였다.

1-1)미국주식: 미국 주식 전체 비중 안에서 미국 S&P 500 비중을 크게 한다.

1-2)개발도상국주식: KOSEF 200TR(한국)은 미국증시와 상관지수가 0.7~0.8에 가깝게 움직여 상관지수가 낮은 이머징 마켓 국가들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한국 대신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차이나전기차로 분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채권: 연준에서 금리를 올리면 채권가격은 떨어진다. 반대일 경우 채권가격은 오른다. 따라서 주식의 리스크를 헷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안전자산으로 유동성이 이동할 경우 헷지되는 경우도 있다.

3)현금성자산: ex) 원화 1100~1150원 근처에서 때 분할매수 / 원화 1250~1300원 근처에서 때 분할매도. 꾸준히 비중 조절함. 단 국제정세에 따라 매수매도시점이 다를수 있음.

4)국제질서가 요동치면 금값 올랐는데 이러한 현상은 줄어들고 있는 듯하다. 그래도 큰 변동성 없는 안전자산이니 어느정도 헷지용으로 비중을 주는 것이 좋다. 원유, 농산물, 금속 선물에 대해 잘 몰라 개인적으로 포함시키지 않았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장점(feat. 코스톨라니)

1. 4가지 상황에 대비한 모든 자산군을 포함한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장점은 마켓 타이밍을 예측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1년에 1~2번정도 리밸런싱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2. 올웨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때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시장 국면을 판단하는 전략을 추가함으로써 시장에 익숙해질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개별 주를 공부하고 유리한 국면에서 투자 시 승률을 높일 수 있다. 
 
3. 월 정액적립식으로 세액공제되는 만큼 납입하고 있어 마음이 편하다. (월 조금씩 사모으기 때문에 올웨더 포트폴리오와 동일한 비율을 맞추기가 어렵지만 4월 10월 두번정도 국면에 따른 리밸런싱 진행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4. 연 복리 수익률 연 8~9% 은행 이자보다 높음, 단 손해 보는 연도도 있다.
    *MDD(Max Draw Down) 최대 낙폭 지수는 7~8%의 놀라운 방어력을 보여줌. 단 주식 비중이 높아졌을때 MDD가 높아질 수 있다. 개인 성향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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